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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 종합계획에 '2050년 탄소 제로' 반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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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이달 중순 발표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2050년 탄소 제로' 목표 반영이 검토되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재생에너지와 미래차 확대 등이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한국판뉴딜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았던 김성환 의원은 2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그린 뉴딜의 장기 목표는 2050년 탄소 제로 사회로 가는 것"이라며 "이미 70개가 넘는 국가가 이런 선언을 할 정도로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유럽연합(EU)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2050년까지 유럽을 탄소 중립 대륙으로 만들겠다는 EU의 '유럽 그린 딜'(European Green Deal) 정책을 평가하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미국 민주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기후 대책을 제시했다. 전력부문의 경우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40년까지 '0'으로 줄이고, 신형 차량은 2035년까지 전기차만 생산토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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